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6주차 (문단 편집) === 2세트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DragonX, redteam=T1, d_blueban1=아지르, p_blueban1=azir, d_blueban2=바루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2=varus, d_blueban3=칼리스타, p_blueban3=kalista, d_blueban4=볼리베어, p_blueban4=volibear, d_blueban5=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5=leblanc, d_redban1=조이(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1=zoe, d_redban2=아펠리오스, p_redban2=aphelios, d_redban3=세나(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3=senna, d_redban4=이즈리얼, p_redban4=ezreal, d_redban5=시비르, p_redban5=sivir, d_bluepic1=세트(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1=sett, d_bluepic2=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2=olaf, d_bluepic3=니코(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3=neeko, d_bluepic4=자야(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4=xayah, d_bluepic5=유미(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5=yuumi, d_redpic1=오른, p_redpic1=ornn, d_redpic2=트런들, p_redpic2=trundle, d_redpic3=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3=lucian, d_redpic4=카시오페아(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4=cassiopeia, d_redpic5=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5=nautilus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인게임 용, dragon1=Mountain, dragon2=Ocean, dragon3=Cloud, dragonsoul=Cloud)]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dqonA7Q39MI)]}}} || T1측에서 뜬금없이 2픽 카시가 나오면서 해설진에서도 의문이 드는 시선이 있었는데[* 보통 카시는 상대의 미드 픽에 따라서 후픽용으로 써먹을 만한 픽이지, 리스크가 심해서 절대로 선픽용으로 할 만한 카드는 아니기 때문.] 페이커가 루시안-테디가 카시를 잡았다.[* 원래는 카이사를 하려고 했으나, 감독 코치가 카시오페아가 좋다고 해서 바꾸었다고 한다. 페이커는 2017 섬머 플레이오프 이후로 약 3년만에 루시안을 꺼내게 되었는데, 공식전 통산전적이 7승 1패로 고승률을 기록한 챔피언이다.] 그리고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된다.''' 반면 DRX는 미드 카시라고 판단한 것인지 후픽으로 니코와 자야를 선택했는데, T1이 레드 5픽에서 미드 루시안을 꺼내드는 바람에 밴픽적으로 DRX가 밀리고 들어가버린다. 초반 5분경 탑 라인이 밀리는 상황에서 표식의 탑 갱각이 날카로웠으나, 어시를 안 주려는 듯한 역주행과 점멸의 연계를 통해 칸나가 살아나가면서 T1이 기분 좋게 첫 용을 챙긴다. 거의 잡았다고 생각해서인지 점멸을 아끼려다 도끼를 맞추지 못해 결국 상대를 살려보낸 표식의 플레이가 아쉬웠다. 이후 8분 40초경 전령 앞 싸움에서 DRX가 전령을 막타 치는데 성공하지만, 5레벨이었던 자야가 오른의 궁극기에 당해 뜬 뒤 페이커의 루시안에게 잡히고, 이어서 도란의 세트가 페이커를 데려가나 본대쪽 유미와 올라프가 잡히며 3대1 교환, 카시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자야가 말 그대로 완전히 망하면서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기울게 된다. DRX는 이후 전령을 탑에 풀면서 3인 다이브로 칸나를 잡아냈다. 하지만 T1은 바텀쪽에서 바다용을 잡고 포탑방패를 채굴하면서 그렇게 뒤처지지 않은 채로 경기를 이끌고 갔다. 그러나 DRX가 합류를 통해 미드에서 노틸을, 탑에서 오른을 연달아 잡으면서 킬 스코어를 역전, 탑 2차 타워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3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2대2 교환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T1의 2킬은 모두 카시오페아가 가져간 데다가 하필이면 DRX에서 죽은 챔피언들이 모두 현상금이 붙은 상태였다. 결국 킬을 쓸어담은 테디의 카시오페아를 필두로 T1이 DRX를 쫓아내는 그림이 만들어지며 3용마저 T1에게 넘어간다. 이후로는 폭풍성장한 카시오페아에 의해 게임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일단 딜러간 밸런스가 무너진 이상 세트 외에 이니시가 힘들고 팔이 짧은 DRX 조합은 시야 주도권까지 쥐고 있는 T1에게 너무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루시안이 마치 암살자처럼 기습적으로 들이대면서 상대 전위 챔피언을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전장을 이탈하면 DRX는 쫓아 들어가지도 못하고 맞딜은 혼자 다른 게임을 하는 카시 때문에 답이 없고 오른-노틸러스로부터 도망치지도 못해서 일방적인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정말 '''신의 한 수''' 외에는 딱히 설명할 게 없는 경기였다. 탑에서 칸나가 첫 갱을 기가 막히게 흘려낸 걸 제외하고 실수로 몇 번 죽은 것[* 사실 DRX가 탑을 후벼판 것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모든 죽음이 실수라고 보기는 어렵다.]을 빼면 전령 한타에서 더블 킬을 먹은 테디는 그냥 다른 게임을 하는 듯 코어 템이 나오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면서[* 22분에 '''3코어(대천사, 모렐, 존야)'''가 떠버렸고, 존야의 역설을 완성해 자신은 죽을 생각이 없음을 과시했다.] 딜은 딜대로 넣는데 죽질 않았고, 페이커도 기가 막힌 진입-이탈으로 어그로를 끌고 빡딜을 넣으면서 시종일관 테디와 페이커가 게임을 뒤집어놓았다. 마치 통한의 라이벌 '''G2'''라도 된 것마냥 서로가 챔프 포지션을 바꿔서도 각자 말뚝딜과 플레이메이킹 등 맡은 바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